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ORIA) 출범 - 성공사례로 쏠리드의 오픈랜 장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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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3-08-2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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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ORIA) 출범 선포식 개최
성공사례로 삼성전자-쏠리드의 미국시장 진출 상용화 사례 소개
지난 8월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통신사 및 쏠리드를 비롯한 장비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Open-RAN Industry Alliance, 이하 ORIA)’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ORIA 출범 선포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최근 통신업계의 화두인 오픈랜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개발도상국의 수요까지 더해질 경우, 오픈랜 시장 규모는 '21년 12억달러에서 '26년 64억달러로 약 5배 이상 성장할 전망입니다(OMDIA, 2023.4). 이러한 오픈랜 시장의 성장에 대응해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오픈랜 활성화 정책 추진 방안’을 통해서, 쏠리드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대기업 DU장비와 중소기업 RU장비의
오픈랜 표준 기반 연동 성공 사례로 삼성전자와 쏠리드의 협력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삼성전자-쏠리드의 부스를 둘러보고 미국시장 공동 진출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습니다. 삼성전자-쏠리드의 장비는 실증 시험 성공 수준을 넘어 미국 주요
통신사에 적용한 경우로, 상용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실제
쏠리드는 지난해 오픈랜 관련 매출로 전체 매출의 6% 이상을 달성하는 등 유의미한 실적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한편 이종호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네트워크를 둘러싼 국제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오픈랜은 기술패권 경쟁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ORIA를 중심으로 민·관, 대·중소기업 간 협력과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오픈랜 기술과 표준 관련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해 향후 국제공동연구 등 첨단 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링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